자동차보험 할증 기준,
사고 나면 몇 등급 내려갈까

사고 한 번에 보험료가 무조건 오르는 건 아니에요. 점수가 몇 점인지, 몇 건으로 잡히는지만 알면 보험 처리할지 내 돈으로 고칠지 정할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마트 주차장에서 기둥에 뒷범퍼를 긁었어요. 정비소 견적은 130만 원. 보험으로 처리하면 내년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몰라서 접수 버튼을 못 누르고 있어요.

먼저 결론: 1점에 1등급, 3년 동안 따라와요

자동차보험은 1등급부터 29등급까지 있고, 처음 가입하면 11등급에서 시작해요. 숫자가 클수록 보험료가 싸요. 사고가 나면 내용에 따라 0.5점에서 4점까지 점수가 매겨지고, 1점마다 1등급씩 내려가요. 금융위원회 설명으로는 1등급 내려가면 보험료가 평균 약 7.1% 올라요.

등급만 보면 안 돼요. 사고가 나면 그 뒤 3년 동안 무사고여야 다시 해마다 1등급씩 올라가요. 여기에 직전 3년 사고 건수로 따로 붙는 요율(사고건수요율)도 있어요. 그래서 작은 사고 한 건도 3년 동안 영향을 줘요.

등급 흐름 예시: 13등급에서 1점 사고가 나면 12등급, 그 뒤 3년 동안 무사고여도 12등급에 머물고, 4년째부터 해마다 1등급씩 올라가요 1점 사고 뒤 등급 흐름 (예시) 13사고 전 12사고 해 121년 122년 123년 134년째 3년 무사고까지 할인이 멈춰요 bodangdang.com
금융위원회 설명(1점당 1등급, 사고 뒤 3년 무사고면 다음 해부터 할인)으로 그린 예시

사고 점수표

사고 내용별 점수 (1점 = 1등급)
사고점수
사람이 숨진 사고4점
사람이 다친 사고다친 정도(상해급수)에 따라 1~4점
물건·내 차 피해, 할증기준금액 넘음1점
물건·내 차 피해, 할증기준금액 이하0.5점
내 차 피해가 1억 원 넘음1점 더

여러 가지가 한 사고에 겹치면 점수를 더해요. 다친 사람 급수별 세부 점수는 보험사 공시실의 「할인할증 등급」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할증기준금액 50만, 100만, 150만, 200만의 차이

가입할 때 고르는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이에요. 물건이나 차를 고친 돈이 이 금액 이하면 0.5점, 넘으면 1점이에요. 앞의 130만 원 범퍼 수리로 보면 이렇게 갈려요.

수리비별 점수 (물적사고만 있을 때)
고른 기준수리비 40만130만180만
50만 원0.5점1점1점
100만 원0.5점1점1점
150만 원0.5점0.5점1점
200만 원0.5점0.5점0.5점

0.5점이라도 사고 1건으로 잡혀요. 등급이 한 칸 떨어지지 않더라도 3년 무사고 할인이 멈추고 사고건수요율이 붙을 수 있어요. 기준금액을 높이면 특약 보험료가 조금 늘어요. 다음 갱신 때 보험사 견적에서 둘을 비교해 보세요.

보험 처리할까, 내 돈으로 고칠까

정답은 「앞으로 3년 동안 더 낼 보험료」와 「수리비」를 견줘 보는 거예요. 1년 보험료 85만 원인 사람이 1점 사고로 1등급 내려가면, 평균 7.1%로 셈해 1년에 약 6만 원, 3년이면 약 18만 원이 늘어요. 여기에 멈춘 무사고 할인과 사고건수요율이 더해지니 실제로는 더 커져요.

예시: 1년 보험료 85만 원, 1점 사고 (등급 할증분만 셈)
수리비3년 늘어날 보험료(최소)판단
15만 원약 18만 원내 돈이 유리할 수 있음
60만 원약 18만 원 + α보험사에 할증 예상 물어보기
250만 원약 18만 원 + α보험 처리가 유리할 때가 많음

숫자는 예시예요. 등급마다 적용률이 보험사마다 달라서, 접수 전에 내 보험사에 「이 금액으로 처리하면 다음 갱신 보험료가 얼마나 되나」를 물어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이미 보험으로 처리했어도 보험사가 낸 돈을 돌려주고 사고 기록을 지우는 방법(흔히 「환입」)을 안내하는 보험사도 있으니 갱신 전에 물어보세요.

읽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3가지

내 등급은 어디서 보나요

등급 조회처
어디무엇을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 종합포털내 할인할증 등급 조회
내 보험사 앱·고객센터지금 등급, 사고 처리 시 예상 보험료
보험사 공시실등급별 적용률 표

3년 넘게 보험이 끊겼다면

예전에는 3년 넘게 쉬다 다시 가입하면 누구나 11등급으로 돌아갔어요. 2024년 8월 1일 책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바뀌었어요.

근거: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 개선」(2024-04-02, 29등급, 최초 11등급, 사고당 0.5~4점, 1점당 1등급, 1등급 약 7.1%, 할증기준금액 50·100·150·200만 원, 자기차량손해 1억 원 초과 1점, 3년 무사고 규칙, 경력단절 등급 기준. 2026-10-23 확인). 보험료 예시는 평균 비율로 셈한 참고값이고, 실제 적용률은 보험사마다 달라요. 특정 보험 상품을 권하지 않아요.

더 알아보기

처음 가입하면 몇 등급이에요?

11등급에서 시작해요. 무사고면 해마다 1등급씩 올라가요.

사고 1점이면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요?

1등급 내려가요. 금융위원회 설명으로는 평균 약 7.1%예요. 실제 비율은 보험사와 등급마다 달라요.

할증기준금액은 얼마로 고르는 게 좋아요?

높을수록 작은 사고가 0.5점으로 잡히지만 특약 보험료가 조금 늘어요. 갱신 때 보험사 견적에서 둘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